영화 <잠>을 보고 나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여름 시즌에 나온 영화인데 저는 이제야 봤네요..🤫
그럼 start!
- 평점
- 6.7 (2023.09.06 개봉)
- 감독
- 유재선
- 출연
- 정유미, 이선균, 김금순, 최아린, 김준, 이동찬, 김국희, 이경진, 윤경호, 박현정, 김남우
정보
감독:유재선
주연: 정유미(수진), 이선균(현수)
러닝타임: 94분
장르: 미스터리, 공포
제작비: 50억원
손익분기점: 80만 명
2023년 9월 6일에 개봉한 미스터리 공포 장르 영화입니다!
이미 칸 영화제에서도 극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발걸음 했습니다.
총 3장으로 나누어 작품이 진행됩니다! 시간의 흐름을 각 파츠로 나눠서 보여줍니다
1장은 행복한 부부, 2장은 아이 출산 후 발생하는 사건들 3장은, 한 두 달 정도 시간이 흐른 후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짧고 굵고, 임팩트 있던 영화였습니다
줄거리
부부인 유미와 선균이 있다.
어느 날, 유미가 잠에서 깼는데 선균이 침대 끝자락에 앉아있어 말을 걸었는데, 이상한 말을 하고 다시 잠에 든다. 유미, 처음에는 그저 잠꼬대라고 생각한다. 그 잠꼬대를 선균에게 말하지만, 선균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점점 날이 갈수록 잠에 들었다 깨 보면 선균이 생고기를 먹던지, 무의식 중에 얼굴을 세게 긁어 상처가 나는 행동이 발생한다. 그러다 결국엔 같이 키우던 강아지까지 죽이게 된다. 너무 심각해 병원에 가서 하라는 대로 해봤지만 나아지질 않았다.

아기가, 태어난 후, 나아지지 않는 선균을 보며 키우던 강아지를 죽였던 거처럼 자신의 아이도 죽일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 유미의 친엄마가 보살을 불러 집에 귀신이 있다고 했고, 처음에는 그 말들을 의심하지만, 그 말들이 계속 생각나고 거슬려 알아보니..
스포 주의
결말
그 귀신이 바로 밑에 층 새로 온 이웃 전에 살았고, 이제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할아버지라고 생각한 뒤로, 유미는 선균에게 칼을 들이대며 죽이려고 까지 한다. 그래서 선균은 수면클리닉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유미는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된다.

선균이 치료를 마치고, 유미가 퇴원하기로한날 병원에 갔는데 유미는 없었고 집에 있었다. 그런데 집 모든 곳에 부적을 붙여놓아 선균은 당황한다. 유미는 아직 선균 몸에 그 할아버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선균에게 설명하면서 설득하려 한다. 선균은 그런 유미가 황당하고 힘들다. 유미는 선균의 몸에서 그 할아버지를 쫓아내기 위해, 그 귀신이 유미가족에게 했던 짓을 똑같이 복수한다. 밑에 집에 새로운 이웃이 그 할아버지의 딸이었어서 그 집의 강아지를 죽이고, 딸을 인질로 잡아 귀신 할아버지를 협박해 결국 그 할아버지는 이선균 몸에서 나온다.
마이 리뷰
몽유병을 소재로 다룬 영화. 공포지만 뻔한 귀신은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가 귀신을 보지 못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현실에서도 일어날 것 같아 조금 쫄면서 봤다.
잠들 때 귀신에게 빙의돼 나쁜 행동을 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무섭게 느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잠들었을 때와 잠들지 않았을 때의 상반된 행동..
자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생기는 유미의 불안감과 미쳐가는 점진적 연기가 인상 깊었다.
뻔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뻔하지는 않은 그런 영화였다
결론이 조금 애매하게 끝났지만, 2시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질 만큼, 짧고 강렬했다.
긴장감이 계속 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보통 영화들처럼 내용들이 이어지는 게 아닌, 1장 2장 3장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래서 이야기의 전개가 훅훅 바뀌었었는데, 나같이 유튜브도 2배속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내용 전개방식이라 좋았다.
평점
나의 평점 ⭐️⭐️⭐️⭐️ (5점 만점 중)
"잠들지 않는 공포"
"나약한 정신의 인간이 미신을 믿으면 얼마나 공포스러운가.."
"한정된 공간에서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이 정도의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건 인정"
등
개봉 이후 7-8점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끝 부분에 호불호가 매우 강해서 그런지 평점이 아주 높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다음에서는 6.9, IMDB 7.1점이다. 점수를 보면 호불호가 있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원래 사석에서도 둘이 친하기도 하고, 둘의 케미가 영화에서도 잘 느껴졌다. 나무랄 데가 없었다.
그래도 평소에 공포 스릴러 영화를 좋아한다면 좋아할 거라 예상한다. 돈 내고 봐도 아깝지 않을 영화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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